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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이용식 눈물 편지

서정민 기자
2026-06-16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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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부모와 자식, 가족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윤서는 부모의 깊은 애정에 눈물을 흘렸고, 이용식은 외손녀 돌잔치에서 딸과 사위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한윤서와 이용식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한윤서는 고향 청도를 찾아 부모와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가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마주한 그는 “매일 애지중지 키워준 사랑이 느껴진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어머니가 좋은 반찬은 딸에게 내주고 자신은 즉석밥 용기에 남은 음식만 담아 먹는 모습을 본 한윤서는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쏟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어머니가 10년 동안 하나씩 모아온 혼수품도 공개됐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혼수를 보내고 난 뒤 텅 빈 방을 보며 허전함을 느꼈다고 털어놨고, 한윤서는 “계속 울면 결혼식에 초대 안 할 거다. 나 여기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용식 가족의 외손녀 이엘 돌잔치 현장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했다. 이용식은 육아 덕분에 20kg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외손녀의 수면 시간과 분유량까지 꿰고 있는 ‘손녀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돌잔치 사회는 박수홍이 맡았다. 화려한 축가 라인업에 박수홍은 “이건 콘서트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래는 “우리 아들과 만나다가 저렇게 잘 사는 걸 보니 배가 아프다”고 농담 섞인 축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고, 이용식은 “마이크 뺏어라”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돌잡이였다. 이엘이 마이크 대신 ‘건물’을 선택하자 이용식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박수홍은 “외할아버지가 벌써 건물을 고르고 계신다”고 농담해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에게 준비한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잠시 미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원혁에게는 “수민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증손주를 볼 때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가족과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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