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16년 만에 밝혀진 가출 시어머니의 사연과 충격적인 불륜 실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데프콘과 송옥숙 등 출연진도 예상 밖 전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에서는 16년 전 집을 떠난 시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다뤄졌다.
탐문 끝에 모습을 드러낸 시어머니는 남편의 잦은 음주와 가정폭력, 외도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생활비를 책임지며 가장 역할까지 해야 했던 그는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에게 행방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자녀들과도 연락을 끊고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최근에서야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는 그는 “엄마 노릇을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영상통화를 통해 16년 만에 가족의 재회를 성사시키며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진 ‘사건 수첩’에서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적인 불륜 실화가 공개됐다. 의뢰인의 남편은 오랜 기간 싱글맘과 내연 관계를 유지해 왔고, 새로운 여성이 생긴 정황이 드러나면서 본처와 애첩이 함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조사 결과, 남편이 만난 새로운 여성은 다름 아닌 애첩의 친딸이었다. 애첩의 딸은 어머니가 누리던 경제적 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해 의뢰인 남편에게 접근했고 결국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배우 송옥숙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다. 그는 사건 초반 “딸이 나중에 저 남자와 연애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고, 실제 결말이 그대로 맞아떨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옥숙은 “설마 했는데 실화라니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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