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닥터섬보이’ 입맞춤…자체 최고 5.5%

서정민 기자
2026-06-16 07:52:08
기사 이미지
'닥터섬보이'


‘닥터 섬보이’ 이재욱과 신예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입맞춤 엔딩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고,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5회에서는 도지의(이재욱)와 육하리(신예은)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닥터 섬보이’에서 바다에 빠졌던 도지의는 과거 트라우마와 마주했다. 선우를 구하지 못했던 기억과 소중한 사람을 잃었던 상처가 그를 괴롭혔지만, 곁을 지키고 있던 육하리를 통해 위로를 얻었다. 자신을 구한 사람이 육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지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

편동도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덕화를 초진했던 용주천(김윤우)은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졌고, 엄정선(이수경)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다독였다. 결국 용주천은 다시 진료에 나설 용기를 얻으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육하리는 자신이 편동도로 돌아온 이유를 도지의에게 털어놓았다. 힘든 현실을 피해 할머니 곁으로 도망쳐 왔다는 고백에 도지의는 “너무 힘들면 누구나 도망친다. 나도 자주 도망친다”고 위로했다. 서로의 상처를 공유한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하지만 ‘닥터 섬보이’에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오미자(길해연)가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쓰러지며 투병 사실이 알려진 것. 충격에 빠진 육하리를 보며 도지의 역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도지의는 육하리를 피했던 이유가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육하리는 도지의의 입술을 깨물며 “물었어요. 그럼 이제 우리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도지의가 입맞춤으로 답하며 설렘 가득한 엔딩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염병철(김윤배)의 등장과 고창목(정해곤)이 도지의에게 관심을 보이는 장면도 그려져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닥터 섬보이’ 5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5.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를 나타냈다. 또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닥터 섬보이’ 6회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ENA ‘닥터 섬보이’

기사 이미지
'닥터 섬보이'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