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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입’ 씨야 재결합 비하인드

서정민 기자
2026-06-16 0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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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입'


그룹 씨야가 15년 만의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남규리는 멤버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17년 만에 선 대학 축제 무대의 감동을 전한다.

16일 공개되는 스튜디오 수제 웹예능 ‘간절한입’에는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날 ‘간절한입’은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현장을 찾아 씨야의 무대 준비 과정과 재결합 이야기를 담아낸다.

무대 전 씨야는 “대학 축제는 17년 만”이라며 “너무 오래돼서 학생들이 우리를 알까 걱정된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간절한입’에서 공개된 무대에서는 여전한 3인 화음과 함께 관객들의 대규모 떼창이 이어졌고, 멤버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씨야는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놨다. 멤버들은 “하루 5시간 자면 많이 자는 편”이라며 “20대 때보다 체력적으로 4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남규리는 “나는 40배는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간절한입’에서 씨야는 무대 후 한남동의 단골 감자탕집을 찾는다. 남규리는 “10년 넘게 다닌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묵은지 감자탕을 먹으며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데뷔 초 활동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씨야는 “초기에는 메이크업 금지령이 있어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야 했다”고 밝혔고, 김연지는 결혼식장에서 ‘미친 사랑의 노래’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간절한입’에서는 15년 공백 끝에 성사된 재결합 과정도 공개된다. 남규리는 “올해가 데뷔 20주년이라 어떻게든 다시 뭉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예 회사를 직접 만들어 멤버들과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우리 노래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기적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곡 준비 과정에서 겪는 세대 차이도 털어놨다. 이보람은 “예전에는 CD를 들고 인사 다녔는데 요즘은 챌린지가 필수”라고 말했고, 김연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멤버들과 함께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야의 재결합 비하인드와 대학 축제 현장은 16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간절한입’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수제 ‘간절한입’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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