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 열풍이 다시 확산되면서 KT지니뮤직이 유통한 음원과 영화 OST가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갑자기’는 지난 5월 19일 발매 후 7일 만에 지니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상위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레트로 감성 댄스곡 특유의 중독적인 후렴구와 함께 밈으로 확산되며 역주행 흐름을 보였다.
‘갑자기’의 후렴구인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를 야구팬들이 인터넷 밈으로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로 바꿔부른 것이 유행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었고, 10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아이오아이의 컴백활동이 함께 주목받으면서 차트역주행이 일어났다.
최예나의 ‘캐치캐치’ 역시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지니 차트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개봉영화 영화 ‘와일드씽’ OST는 Y2K 레트로 감성을 앞세운 팬덤형 앨범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트라이앵글’ 콘셉트와 굿즈형 패키지가 더해지며 팬덤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실물 앨범은 실제 아이돌 팬덤 굿즈의 사양을 그대로 구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Y2K 레트로 감성을 저격하는 ‘CD 플레이어’ 콘셉트의 외형 박스를 시작으로,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북클릿 내 캐릭터별 사진이 제공된다. 여기에 포토카드 4종과 그 시절 음악 방송 현장의 향수를 자극하는 ‘응원 풍선’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KT지니뮤직은 “레트로 열풍과 함께 음원과 OST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통 및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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