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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달콤한 과거

서정민 기자
2026-06-15 0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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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남궁민과 이설의 달콤했던 과거 로맨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결심한 직후 아내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결혼의 완성’에서 남궁민은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 다음 날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았다. 이설은 갑작스럽게 납치되는 아내 고세윤 역으로 출연해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재의 냉랭한 관계와 달리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던 두 사람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겼다. 도서관에서 처음 시선을 주고받는 장면부터 자판기 앞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비 오는 날 한 우산 아래 함께 선 장면까지 풋풋한 연인의 순간들이 시선을 끈다.

특히 강태주와 고세윤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애틋한 감정을 전하며 현재의 파국과 대비되는 온도를 보여준다.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이 왜 비극으로 향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궁민은 사랑에 빠진 청춘의 설렘과 순수함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이설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고세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두 배우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감정의 간극을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극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 장면들은 강태주와 고세윤이 어떻게 서로를 선택했고 얼마나 뜨겁게 사랑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의 핵심”이라며 “아내가 납치되기 직전 현실의 두 사람 관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의 완성’은 범죄 스릴러 속에도 사랑과 상처, 후회가 담긴 로맨스 요소가 녹아 있다”며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들이 납치 사건 이후 전개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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