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만에 7월 17일 제헌절이 국가 관공서의 공식 휴일로 복원되었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2026 제헌절 공휴일 지정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전 국민이 휴무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2026 제헌절 공휴일 지정 결정으로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다. 올해 7월 17일은 금요일이므로 토요일, 일요일과 연결되어 별도의 연차 없이도 3일 연속 꿀맛 같은 휴무 보장이 가능해졌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새롭게 생긴 빨간날 연휴는 가족 여행이나 짧은 재충전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달라진 휴일 규정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체공휴일 제도의 확대 적용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앞으로 제헌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쉴 수 있게 되었다.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체공휴일 혜택까지 확실히 마련한 셈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휴일 일정을 미리 확인해 하반기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편이 좋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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