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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블랙핑크 리사, 월드컵 미국 개막식 축하 공연

김민주 기자
2026-06-12 0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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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블랙핑크 리사, 월드컵 미국 개막식 축하 공연, 블랙핑크 리사sns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K팝 아티스트들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사상 최초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행사와 결승전 무대에 K팝 스타들이 대거 출격한다. 각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개막식 곳곳에 한국 아티스트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개막전 식전 공연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EJAE)가 등장한다.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스타인 그는 안드레아 보첼리, 데이비드 게타와 함께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한다. 곡에는 그가 직접 작사한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나" 등 한국어 가사가 포함됐다. 이재는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3일 오전 8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개막식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출격한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은 두 번째 K팝 아티스트 개막식 무대 장식이다. 리사는 케이티 페리, 퓨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대 파라과이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결승전 무대 역시 K팝이 주인공이다.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결승전에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다. 밴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이 연출을 맡은 이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등장해 마돈나, 샤키라와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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