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핸즈’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포핸즈’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현석 감독과 신이원 작가를 비롯해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한자리에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송강은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으로 등장해 완벽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내면과 음악을 향한 집념을 차분한 톤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라이벌 관계인 최정요(이준영 분)와의 장면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장감까지 세밀하게 담아냈다.
또 다른 피아니스트 최정요 역의 이준영은 특유의 자유롭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꾸밈없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닌 최정요 캐릭터가 이준영과 만나 한층 생동감 있게 살아난 것. 특히 이준영은 미묘하게 달라지는 말투와 분위기로 끊임없이 부딪히면서도 어느새 서로에게 이끌리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의 미묘한 관계성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장규리는 예민한 청각의 소유자이자 비올라 전공자 홍재인 캐릭터로 분해 강비오와 최정요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홍재인의 순수한 열정부터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모까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지닌 장규리는 홍재인 캐릭터의 색깔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나갔다.
이렇듯 ‘포핸즈’는 송강, 이준영, 장규리의 첫 선율만으로도 아름다운 협주를 예감케 하고 있다. 첫 대본리딩부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자연스레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이 함께 써 내려갈 특별한 협주곡에도 호기심을 더하는 상황. 세 청춘의 이야기를 완성할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에도 관심이 쏠린다.
음악으로 연결될 세 청춘 송강, 이준영, 장규리의 만남이 펼쳐질 tvN 새 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이처럼 첫 만남만으로도 완성형 케미를 예고한 ‘포핸즈’가 본 방송에서는 또 어떤 청춘의 선율을 완성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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