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넷플릭스 ‘가스인간’ 예고편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6-09 08:38:16
기사 이미지
'기스인간'


연상호 감독과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손잡은 넷플릭스 일본 프로젝트 ‘가스인간’이 베일을 벗었다. 일본 전설의 특촬 영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압도적 규모와 미스터리 서사로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이 메인 예고편과 키아트를 공개했다.

‘가스인간’은 1960년 개봉한 일본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원작으로 한 8부작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았고, ‘간니발’과 ‘실종’의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특히 한국 제작사 와우포인트와 일본 최대 영화사 도호가 공동 기획·제작에 참여한 한일 협업 프로젝트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가스인간’ 메인 예고편에서는 정체불명의 존재인 가스인간이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선언하며 충격을 안긴다. 그는 범행의 이유와 방식, 다음 표적까지 예고한 뒤 흔적 없이 사라지고, 일본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휩싸인다.

‘가스인간’은 경찰과 언론, 스트리머, 범죄 조직, 권력층이 얽힌 거대한 음모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오구리 슌은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카모토 켄지 역을 맡았으며, 아오이 유우는 진실을 좇는 기자 코노 쿄코로 분한다. 히로세 스즈와 하야시 켄토는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남매를 연기하고, 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전직 야쿠자 출신 기업인 역으로 출연한다.

‘가스인간’의 제작 규모도 눈길을 끈다. 약 8개월 동안 120여 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로케이션 헌팅만 1000곳 이상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가 공중 회전하는 액션 장면은 영화 ‘다크 나이트’를 참고해 구현됐고, 일본 영상 작품 최초로 도쿄역 일대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압도적인 규모와 시각효과(VFX), 우타의 연기에 대한 기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가스인간’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가스인간’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