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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세번째 시즌 종연

송미희 기자
2026-06-08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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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세번째 시즌 종연 (제공: 쇼노트)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지난 6월 7일 세 번째 시즌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는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의 출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영국 낭만주의 작가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전 주치의이자 작가 지망생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분쟁을 다룬 작품이다.

두 인물의 욕망과 신념이 충돌하는 과정을 강렬한 서사와 음악으로 풀어내며, 김지식 작가와 유한나 작곡가, 김민정 연출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2022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진 감성과 완성도를 선보이며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객석과 무대의 거리를 좁혀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고, 한층 선명해진 미장센과 피아노·기타·바이올린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 연주가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존 윌리엄 폴리도리’ 역의 현석준, 홍승안, 홍성원과 ‘조지 고든 바이런’ 역의 박정원, 손유동, 변희상은 매 무대마다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두 인물 사이의 갈등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우 조합마다 색다른 해석과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재관람 열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초연 이후 꾸준히 이어진 관객들의 사랑 속에 세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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