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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눈물의 키스

서정민 기자
2026-06-06 0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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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멋진 신세계’ 허남준이 임지연을 향한 절절한 고백과 눈물의 키스로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임지연은 전생에서 자신을 연모했던 허남준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되며 애틋함을 더했다.

SBS ‘멋진 신세계’가 허남준과 임지연의 애틋한 전생 서사와 눈물 키스로 또 한 번 강렬한 엔딩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멋진 신세계’ 9회에서는 차세계(허남준)가 대군 이현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서리(임지연)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감정이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멋진 신세계’는 최고 시청률 11.0%, 전국 9.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유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3.24%를 기록했다.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는 신서리에게 자신이 반복적으로 꾸는 꿈 속 인물인 ‘강가 단심’에 대해 털어놓으며 의문을 키웠다. 서리는 이를 부인했지만 세계가 꾸는 꿈의 정체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질투도 더해졌다. 비오제이 브랜드 론칭 파티에서 세계는 정혼자 모태희(채서안)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서리를 직접 소개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서리는 어색한 애교로 웃음을 자아냈고, 세계는 서리가 출연하는 드라마 ‘여인의 왕국2’의 합방 장면에 질투심을 드러내며 현장까지 찾아갔다.

특히 세계는 남자 주인공에게 스킨십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뒤 자신을 “신서리 사생”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서리가 건넨 사탕을 받아먹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멋진 신세계’는 전생 서사도 본격적으로 풀어냈다. 수술을 앞둔 세계는 꿈속에서 대군 이현의 기억을 마주했고, 서리는 세계가 바로 이현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시에 이현이 강단심을 오랫동안 연모해왔다는 진실도 확인하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서리는 박물관에서 이현이 남긴 그림과 미인도를 통해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뒤늦게 깨달았다. 과거 엇갈렸던 마음을 알게 된 서리는 “마음을 아껴서 뭐하냐”며 더 이상 후회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최문도(장승조)는 차일그룹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미국 지사 발령을 받게 되자 분노했다. 그는 자신과 서리가 함께 있는 사진을 이용해 세계를 자극하며 갈등을 키웠다.

결국 세계는 서리를 찾아가 “네가 누구든 어디서 왔든 다 믿는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말고 나만 봐달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눈물 키스로 9회 엔딩을 장식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또 엔딩 레전드”, “허남준·임지연 케미가 압도적”, “전생 서사에 눈물 났다”,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도를 드러냈다.

한편 SBS ‘멋진 신세계’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멋진 신세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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