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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자존심 대결

서정민 기자
2026-06-05 0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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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우리동네 야구대장’ 김태균 감독과 나지완 감독이 최종 라운드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첫 직관 이벤트 속 각 팀은 새로운 전략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9회에서는 ‘리틀 이글스’와 ‘리틀 타이거즈’의 최종 라운드 경기가 공개된다. 첫 관중 직관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과 감독들의 승부욕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 역시 직전 경기에서 리그 첫 콜드 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나지완 감독은 패배 이후 선수들에게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라며 팀워크 강화를 주문했다. 이른바 ‘타이거즈 정신’을 강조하며 원팀 야구 구축에 집중했고, 협동심 훈련에도 공을 들였다.

김태균 감독도 새로운 승부수를 꺼냈다. 그는 “반전이 필요하다”며 최소 3명 이상의 투수를 활용하는 ‘벌떼 야구’를 선언했다. 경기 흐름에 따라 투수진을 적극 운용해 상대 타선을 봉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리틀 타이거즈의 김준영 선수와 리틀 이글스의 이우진 선수가 나란히 선발 투수로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첫 선발 등판인 만큼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박용택의 서울 리틀 트윈스, 이대호의 부산 리틀 자이언츠, 김태균의 충청 리틀 이글스, 나지완의 광주 리틀 타이거즈가 참가하는 초등·리틀야구 리그 프로그램이다.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감독들의 지도 방식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균 감독의 벌떼 야구와 나지완 감독의 원팀 야구 중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9회는 오는 7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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