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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디라운지, 5월 인디 신보 추천

정혜진 기자
2026-05-29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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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디라운지, 5월 인디 신보 추천 (출처: 음레협)


‘킨디라운지’가 5월을 풍성하게 채운 인디 신보 4곡을 추천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는 5월 공개된 신곡 4곡을 선정해 인디씬의 흐름과 개성을 담은 작품들을 추천했다. 신예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먼저 그로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온재은은 지난 16일 데뷔곡 ‘파란눈 소녀’를 공개했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송라이팅을 전공한 그는 인디록과 신스팝을 결합한 사운드로 눈길을 끌었다. 획일화된 세상 속 ‘다름’으로 인해 상처받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하트뮤직(오드솝.) 소속 듀오 마인드유는 신곡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아나요’를 공개했다. 사랑해서 괜찮았던 일들이 더 이상 괜찮지 않고 서로를 향한 궁금함마저 사라져가는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들의 씁쓸한 감정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밴드 몽니(Monni)의 보컬 김신의는 20일 정오 신곡 ‘It’s OK’를 선보이며 솔로 행보를 시작했다.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감미로운 멜로디 위에 김신의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괜찮다”는 다정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관계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

문화인 소속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은 28일 정오 새 싱글 ‘얼마나 좋을까 (feat. 박찬영)’를 발매했다.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허회경의 맑고 사랑스러운 음색과 첼리스트 박찬영의 깊이 있는 저음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재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허회경은 최근 단독 공연과 꾸준한 신보 발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다.

킨디라운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와 음악을 소개하며 국내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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