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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강성 연쇄살인사건 범인 공개 

이다미 기자
2026-05-25 0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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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30년 후 강성 연쇄살인사건 범인 공개 


‘허수아비’ 강성 연쇄살인사건 30년 후 ‘2019년 현재’을 마주한다. 

25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측은 강태주(박해수 분), 차시영(이희준 분), 서지원(곽선영 분)의 ‘2019년 현재’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기범’과 꼭 닮은 청년 차영범(송건희 분)의 등장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주는 박대호(류해준 분)의 고백을 통해 차시영과 형사들이 윤혜진(이아린 분)의 시신을 은닉한 사실을 알게 됐다. 강태주와 차시영은 사라진 시신의 행방을 두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위태로운 진실게임을 펼쳤다. 진범을 찾았다는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하는 엔딩 장면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임석만(백승환 분)은 서지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차 사건의 최종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결국 그 진실을 밝힌 건 30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이기환, 정문성 분)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세월만큼 달라진 인물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오랜만에 재회한 강태주, 차시영 사이에는 단순히 어색함을 넘어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가슴의 금빛 배지가 나타내듯 국회의원이 된 차시영은 강태주의 얼굴을 보자마자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부터 이용우의 프로파일링을 맡았던 강태주의 등장까지, 지금 자신의 권력과 명예 뒤에 감춰진 비밀이 밝혀질까 경계한다. 과연 30년이 지나도록 계속되는 이 진실게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나타나,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는 낯익은 청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강성일보 기자 출신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에서도 그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30년 전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이 뜨겁게 쫓던 ‘그놈’의 자백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강성 연쇄살인사건. 극 전반부에서 ‘이기범’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송건희가 1인 2역을 맡아 연기하는 ‘차영범’은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턴기자로, 남은 2회에서 또다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고.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11회는 오늘(25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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