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오늘(23일) 구교환-고윤정-배종옥의 숨막히는 삼자대면을 예고하며, 고윤정이 그동안 숨겨온 정체를 구교환도 알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황동만(구교환), 변은아(고윤정), 그리고 오정희(배종옥)가 아지트에서 만난다.
노강식(성동일)이 하기로 했던 ‘낙낙낙’을 가로채기 위해, 오정희(배종옥)가 마재영(김종훈)과 최동현(최원영)을 감언이설로 흔들면서 발생된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배역을 여자로 바꾸자고 설득 중인 오정희가 직접 변은아를 찾아가는 것. “내가 들어오는 거 작가가 반대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들어볼 수 있을까 영실 씨?”라고 쏘아붙이는 11회 예고 영상의 장면은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에게 걸맞은 특별함이 없어 결국 딸을 방치했던 오정희와, 그런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변은아가 배우 대 작가로 맞서는 상황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이 위태로운 대면 현장에 황동만이 함께 동석하고 있어 궁금증이 정점을 찍는다. 황동만에겐 과거 막내 연출부 시절 주연 배우였던 오정희의 연기를 찬양하며 우러러보았던 특별한 서사가 있다.
서로를 향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베일을 벗은 진실이 한데 뒤엉킨 이번 삼자대면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으로 완성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
제작진은 “냉철한 독설로 9살의 상처에서 벗어나라 자극하는 오정희의 서슬 퍼런 카리스마와 이에 맞서 분노를 창창하게 뿜어내는 변은아의 눈빛, 그리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기류에 촉을 세우는 황동만의 리얼한 감정선이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육박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자무싸’ 11회는 오늘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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