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이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미니 1집 수록곡 ‘Prelude of love’로 기분 좋게 공연을 시작한 두 사람은 ‘Blue’, ‘Say Yes’ 같은 정통 발라드를 비롯해 재즈 분위기를 더한 ‘Guilty Pleasure’, 경쾌한 리듬으로 봄의 설렘을 배가한 ‘Feel Me’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도겸, 승관의 서로 다른 장점이 드러나는 솔로 스테이지는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승관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는 ‘민들레’, ‘Raindrops’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도겸의 청량한 음색도 압권이었다. 그가 역동적인 밴드 연주와 함께 ‘명장면’, ‘Go!’를 부르자 공연장에서는 ‘떼창’이 터져나왔다.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의 등장은 공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는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를 도겸X승관과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 곡이 발표된 지 3년 만에 이뤄진 깜짝 재회였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고 노래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세븐틴 보컬팀의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 ‘먼지’,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청춘찬가’ 메들리에는 코러스가 가세해 풍성한 화음을 완성했다.
한편 도겸X승관은 매진 행렬 속에서 ‘DxS [SERENADE] ON STAGE’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31일 대구 엑스코, 6월 6~7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 7월 24~26일 가오슝 아레나에서 팬들을 만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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