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우식이 무해한 매력과 예능감으로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을 빈틈없이 채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첫 방송부터 최우식은 물 한 병도 아껴야 하는 현실 가성비 여행 속에서 속옷 사정까지 공유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찐친 케미를 완성하며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방송은 수도권 평균 4.2%, 최고 6.4%, 전국 평균 3.7%, 최고 5.7%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최우식의 전천후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부족한 예산 탓에 속옷 구매에 실패한 그는 눈길에 젖은 바지 대신 호텔 가운을 하체에 동여매는 파격적인 가운 투혼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최우식의 재치는 빛났다. 숙소 사용 허가를 위한 짧은 통화 찬스를 앞두고, 박서준이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능청스러운 시뮬레이션에 돌입하는 등 현실 친구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티키타카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시청자들을 입덕시킨 포인트는 최우식의 세심한 배려였다. 중화요리집에서 짬뽕 국물을 맛본 뒤 동료들에게 직접 떠먹여 주는 스윗함은 물론, 정유미의 무거운 가방을 묵묵히 대신 들어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시에 ‘본업 모드’의 프로페셔널함도 놓치지 않았다. 이동 중에도 캠코더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최감독’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우연히 마주친 풍물놀이패의 ‘지신밟기’에 홀린 듯 이끌려 헤드뱅잉을 하는 등 순수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어르신들의 연주에 감동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최우식의 깊은 속내가 드러나며 ‘힐링 예능’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박서준 지인의 별장으로 향하던 중 어두운 마을 풍경에 불안해하는 최우식의 눈빛이 포착되며 다음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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