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를 중심으로 한 메인 라인업에 탄탄한 베테랑 배우진을 합류시키며 ‘최강 캐릭터 맛집’ 출격을 예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믿고 보는 신하균(정호명 역), 오정세(봉제순/불개 역), 허성태(강범룡 역)를 비롯해 김신록(강영애 역), 이학주(마공복 역) 그리고 특별 출연하는 김상경(한경욱 역), 권율(도회장 역)까지 합류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 플레이를 완성한다.
여기에 한지은(박미경 역), 김상호(조팀장 역), 현봉식(유인구 역), 신동미(권오란 역), 이순원(금강식 역), 이한위(권사장 역), 김병옥(황화산 역), 정석용(리철진 역) 등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극의 밀도와 현실감을 끌어올린다. 경찰, 조직, 가족, 권력 구조 속 인물로 얽히며 극에 긴장감과 활력, 인간적인 온도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인 것.
한지은은 영선지구대 순경 ‘박미경’ 역을 맡았다. 박미경은 부패한 경찰 조직에 회의감을 느끼면서도 타고난 정의감과 책임감을 지키는 인물. 특히 범룡의 짝사랑 상대인 편의점 손님으로 등장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아온 한지은이 보여줄 걸크러시 매력과 존재감에 기대가 쏠린다.
김상호는 국정원 대공수사팀 팀장 ‘조성원’ 역을 맡았다. 조성원은 뛰어난 판단력과 정의감을 지녔지만, 내부 프락치 누명과 배신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후 10년간 정체를 숨긴 채 진실을 좇아 복수를 준비하며 호명의 든든한 조력자로 강한 파트너십을 형성한다.
현봉식은 인구파의 우두머리 ‘유인구’로 분한다. 화산파 시절 범룡에게 가려졌던 그는 뛰어난 처세술로 한경욱의 신임을 얻어 조직의 핵심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사라진 범룡과 공복의 복수를 두려워하며 불안에 시달린다. 등장만으로도 장면의 현실감을 끌어올리는 그의 밀도 높은 연기가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동미는 호명의 아내 ‘권오란’ 역을 맡았다. 30년 전통 오란반점의 금지옥엽으로 호명과 결혼해 아들 지우를 키운다. 시간이 흐를수록 힘겨운 육아와 가업, 무기력해지는 남편 사이에서 현실의 무게와 선택을 마주한다. 호명과 무심한 듯하지만 깊은 애정을 지닌 오래된 부부의 온도차와 케미를 선보인다.
이순원은 인구파의 2인자 ‘금강식’ 역을 맡았다. 능력은 부족하지만 철저한 권력자 편승으로 조직에 자리 잡고, 유인구의 오른팔로 있으면서도 언젠가 그를 넘어서려는 야심을 품는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어온 이순원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병옥은 화산파 우두머리 ‘황화산’ 역을 맡았다. 한때 전설적인 조폭이었으나 양지로 올라가고자 국정원의 위험한 제안을 받지만, 작전 실패와 배신으로 살인범 누명을 쓰고 수감된 채 마지막 희망을 범룡과 공복에게 건다.
끝으로 정석용은 인민무력부 특수부대 수장 ‘리철진’을 열연한다. 불개의 직속 상관으로 한경욱과의 내통을 통해 권력과 부를 손에 쥐었지만, 방첩국 공작으로 위기에 처하자 불개를 직접 남파시켜 판을 흔든다.
‘오십프로’ 제작진은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신동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층 탄탄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와의 시너지와 그들의 감초 같은 활약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십프로’는 오는 5월 2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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