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5월 1일 공휴일…택배·은행 쉬는 날?

이한나 기자
2026-04-30 00:50:02
기사 이미지
5월 1일 공휴일…택배·은행·학교 쉬는날 안내, AI 이미지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택배, 은행, 학교 등의 운영 일정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법정 공휴일 지정에 따라 그동안 배송을 이어왔던 택배 기사들도 전면적인 휴식을 보장받게 되었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와 우체국 택배는 5월 1일에 집하 및 배송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 특히 올해는 5월 1일이 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최소 3일간 배송이 중지될 예정이며, 4월 30일 오후 이후에 접수된 물품은 연휴가 끝난 후인 5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다만,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쿠팡 로켓배송이나 마켓컬리의 새벽 배송 등은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학교 현장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교사들이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정상 등교를 했으나, 이제는 노동절이 관공서의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 현장의 학사일정 혼선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

은행을 비롯한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휴무에 돌입하며 주식 시장 역시 열리지 않는다. 다만, 일부 관공서나 시도 금고 내에 위치한 은행 영업점의 경우 특수 목적을 위해 정상 영업을 진행하므로 급한 용무가 있다면 해당 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63년 만에 모든 노동자와 국민이 쉴 수 있게 된 것을 기념하여 '5.1 걷기 페스티벌'과 '노동절 전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한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