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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구수경, 타에 리에 첫 패배

서정민 기자
2026-04-29 0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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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일가왕전' (사진=MBN)


가수 구수경이 '2026 한일가왕전'에서 국가대표 보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구수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본선 2차전 '1대1 한 곡 미션'에서 일본 대표 타에 리와 대결을 펼쳤다. '현역가왕3'에서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구수경을 향해 타에 리는 "구수경에게 첫 패배를 안기겠다"고 선전포고했고, 구수경 역시 "저도 한국의 센 언니다. 승리는 언니가 가져가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한 두 사람은 시원한 고음 대결로 스튜디오 열기를 끌어올렸고, 구수경은 파워풀한 보컬과 끈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수라는 "넘치는 에너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결과는 83대 57로 타에 리의 승리였다.

앞서 1차전에서 구수경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으로 일본팀에게 "백만 볼트 같다", "천둥이 친 느낌"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강혜연과 팀을 이뤄 이은하의 '돌이키지 마'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승리를 거뒀다.

'현역가왕3'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최종 4위에 오른 구수경은 방송 이후 팬덤이 급증하며 이른바 '구며드는'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