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타이타닉 라이브 필름 콘서트’를 앞두고, 영화 음악의 전설적인 연주자 에릭 리글러(Eric Rigler)와 120인조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함께한 뜨거운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에릭 리글러는 본 공연과 동일한 컨디션으로 준비된 120인 규모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적인 리허설을 펼치며 공연에 대한 열의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의 영상을 제외한 전체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런쓰루(Run-through)’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에릭 리글러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깊은 음색으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세기의 명곡으로 불리는 ‘My Heart Will Go On’이 연주되는 순간, 현장은 영화 속 비극적인 사랑과 장엄한 감동이 고스란히 재현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에릭 리글러의 휘슬 선율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이를 뚫고 흐르며, 마치 1997년 녹음실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번 ‘타이타닉 라이브 필름 콘서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명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함과 동시에, 약 12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사운드를 즐기는 공연 예술의 형태다. 세계적인 제작사 에이벡스 클래식스 인터내셔널(Avex Classics International)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압도적인 스케일을 구현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아트앤아티스트 관계자는 “원곡 연주자인 에릭 리글러가 직접 참여해 120인조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독보적인 희소성을 갖는다”며, “이번 리허설을 통해 완벽한 준비를 마친 만큼, 관객들은 극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강렬하고 입체적인 감동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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