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가 ‘연기의 성’에 출연해 ‘두쫀쿠’를 둘러싼 심리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는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롭게 론칭한 토크쇼 ‘수다의 성’에 유지태가 방문하는 설정으로 꾸며진 이번 에피소드는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지태는 등장부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임형준의 비주얼 감탄에 그는 “다음 작품 준비를 위해 체중 관리 중”이라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토크에서는 같은 ‘한명회’ 역할을 연기했던 유지태와 김의성의 팽팽한 연기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유지태는 영화 ‘관상’ 속 김의성의 연기를 봤냐는 질문에 “솔직히 당시엔 못 봤다. 그걸 보고 연기했다면 지금의 내 한명회는 없었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김의성을 당황하게 만드는 등, 허구와 실제를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사건은 촬영이 중단된 뒤 대기실에서 벌어졌다. 유지태가 체중 관리 중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아껴두었던 간식 ‘두쫀쿠’가 사라진 것. 범인은 허기를 참지 못한 김의성과 임형준이었다.
그러나 유지태는 “왜 매니저 탓을 하느냐, 지금 우리 가족을 욕하는 거냐”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끝내 대기실에서 다 먹은 두쫀쿠의 흔적을 발견했다. 유지태는 “왜 그랬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김의성의 결백 주장에도 직접 입안 확인에 나섰다.
결국 입이 열리자마자 미처 삼키지 못한 ‘두쫀쿠’ 잔해가 발견되며 두 사람의 범행(?)이 드러났다. 유지태는 참담한 표정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라는 일침을 남긴 채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남겨진 두 사람이 뒤늦게 입을 헹구며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하극상 엔딩’을 완성했다.
영상 공개 직후 시청자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유지태 섭외라니 감다살이다”, “‘연기의 성’ 캐스팅 정말 기막히다”, “너무 웃기다. NG 장면도 공개해달라” 등 호평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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