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GD 소속사’ 갤럭시 대표, 李대통령 인도 경제사절단 ‘최연소 합류’

서정민 기자
2026-04-21 0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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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글로벌 경제 교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특히 최용호 대표는 4대 그룹 총수 등 국내 주요 기업인 2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 중 ‘최연소 기업 대표’로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혁신 기업가로서 국가적 외교 일정에 힘을 보탠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관계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양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각 일정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며 AI, 로봇 사업의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용호 대표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인도 국빈 방문 일정에 참석한다. 최 대표는 뉴델리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한국의 첨단 AI, 로봇을 비롯한 엔터테크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고속 성장 중인 인도 시장과의 교류 가능성을 확인한다. 특히 정부가 인도와의 CEPA 개선 협상을 통해 2030년 교역액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 대표는 민간 차원의 첨단 콘텐츠 기술 교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출발해 지난해 매출 2,899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유니콘 기업이다. 최근 적자를 딛고 단 1년 만에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실적 성장을 증명해낸 만큼, 이번 순방 대상국인 인도와 베트남을 비롯해 최근 K-엔터 최초로 설립한 두바이 법인 등 글로벌 거점을 적극 활용하여 AI와 로봇 기술 중심의 미래 사업을 본격화하고, K-엔터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용호 대표는 “정부 경제사절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인도와 한국 엔터테크의 만남을 통해 AI·로봇 기반 새로운 산업 시너지를 기대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