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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되는법’ 결말은?

서정민 기자
2026-04-18 0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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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되는법’ (사진=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가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건물과 가족을 지키려는 기수종(하정우 분)의 선택에서 시작된 사건은 스노우볼처럼 커졌고, 그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낳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매회 파격 전개를 펼쳤던 만큼, 열혈 시청자들은 결말 역시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남은 2회에 극의 흐름을 뒤바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기수종과 김선(임수정 분)이 숨긴 공인중개사 장희주(류아벨 분)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부부는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경찰의 의심이 CCTV에 찍힌 기수종과 김선의 수상한 행적을 향하는 가운데, 과연 기수종에게 장희주 살인죄를 덮어씌우려 한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여기에 부부가 그동안의 범행들을 자백한 영상이 딸 기다래(박서경 분)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이 증거를 지울지 말지 고민하는 기다래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세정로 재개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는 요나(심은경 분)의 성실하면서도 살벌한 행보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평북관 소유주가 된 전이경(정수정 분)이 기수종을 용서하지 않은 채 적개심을 드러내고, 요나는 이러한 전이경을 걸림돌로 여기며 처리하려 한다. 예측불가 살인을 서슴지 않았던 요나의 표적이 다음에는 누구로 향할지, 요나의 폭주가 어디까지 갈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건물주’는 전형적인 악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어디까지 변모할 수 있는지를 그리며 달려왔다. 각자의 욕망과 이기심이 뒤얽히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세윤빌딩에서는 납치와 사망 사건,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 속 기수종은 건물과 가족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살아남기 위해 한 각자의 선택이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남은 2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1회는 4월 1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