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15일 아팝페 2026 최종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 DJ 소울스케이프, 선우정아 등이 추가되며 관심을 증폭시킨다.
먼저 한국 모던 록의 아이콘이자 인디 신의 송가 ‘챠우챠우’의 주인공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가 올해 아팝페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자우림, 크라잉넛 등과 함께 한국 인디 록 씬의 1세대에 속하는 델리스파이스에서 김민규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서 대부분의 곡들을 작곡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 ‘고백’이 담긴 앨범 ‘Espresso’는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하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김민규는 현재 원맨 프로젝트 밴드 ‘스위트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명 ‘서울 사운드’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대한민국 1세대 힙합 DJ 소울스케이프도 아팝페를 찾는다. 한국의 소울, 펑크, 재즈의 유산을 현대 힙합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국내 힙합의 미학적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다. 그의 데뷔 앨범인 ‘180g beats’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오르며 ‘대한민국 제1의 DJ’, ‘DJ들의 DJ’로 불리고 있다.
‘뮤지션들이 사랑한 뮤지션’ 선우정아도 아팝페의 감성을 채운다.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에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다.
아팝페가 펼쳐지는 무대 중 프리미엄 클럽 ‘크로마’의 미드나잇 무대를 책임질 DJ들도 기대를 모은다.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기타·프로듀싱을 담당했던 DJ 하세가와 요헤이(DJ Hasegawa Yohei)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믹스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선셋 롤러코스터의 멤버 하오 팅 황의 솔로 프로젝트인 색스머신(SAX MACHINE)은 색소폰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결합한 DJ 퍼포먼스를 펼친다.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의 멤버이자 새로운 솔로 프로젝트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머드 더 스튜던트도 아팝페 무대에 오른다. 록과 펑크 감성이 섞인 음악을 추구하는 머드 더 스튜던트는 아팝페에서 거칠면서도 청중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특유의 공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일본 힙합계에서 트렌드 세터로 통하는 키드 프레시노(KID FRESINO)는 재즈·소울 기반의 감각적인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앞서 아팝페는 아시아 대중음악사에 발자취를 남긴 김창완밴드와 오누키 타에코(Taeko Onuki), 1집 발매 30주년을 맞은 노이즈가든부터 피치트럭하이재커스, 우희준, 라쿠네라마, 추다혜차지스 등 신진 주자들이 어우러진 폭넓은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팝페 2026 티켓은 현재 NOL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