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한 KBS2 '말자쇼'는 '성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말자 할매' 김영희는 "대문자 T 애인 때문에 대화만 하면 스트레스. 상처받지 않는 법 알려주세요"라는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영희는 자신은 반대되는 MBTI끼리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날 게스트 김신영과 함께 F 아내가 친구 험담을 남편에게 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김신영은 T 남편, F 남편을 실감 나게 묘사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김영희는 "사람들이 왜 나쁜 말을 밖으로 하지 말라고 하는 거냐면, 욕을 가장 먼저 듣는 건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며 "공감 못 받으면 욕을 안 하게 되고, 마음이 금세 평온해진다. 하지만 같은 F들끼리 이야기하면 계속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평안해지려면 T한테, 어루만져 주길 바란다면 F한테 털어놔라. T와 F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황을 따져가면서 인간 관계하면 큰 탈 없이 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관객들이 특이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끼쟁이 남사친'이 등장해 르세라핌의 '스파게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그의 남다른 텐션에 정범균이 "기가 빨린다"며 지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사연자는 극 내향인 친구를 소개했다. 사연자는 "'말자쇼'도 겨우 데리고 왔다"고 했고, 김영희는 "친구가 '말자쇼'에 데리고 왔으니 리액션을 보여달라"며 '끼쟁이 남사친'이 보여준 '스파게티' 안무를 요구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