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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좋은날’ 반전의 실마리

서정민 기자
2026-04-13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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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좋은날’ (사진=KBS)
사면초가에 빠진 엄현경이 반전의 실마리를 잡는다.

오늘(13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11회에서는 조은애(엄현경 분)가 고결(윤종훈 분)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앞서 조은애는 ‘럭키조이테크’ 인수 계약서를 무단으로 촬영하던 중 본부장 고민호(정윤 분)에게 발각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고민호의 완강한 태도에 그녀는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었다. 한편 할머니 이영화(정영숙 분)를 통해 실버 전용 AI ‘조이’의 실질적 개발자가 조은애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결은 고민호에게 원만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오늘(13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고결과 조은애가 유치장 면회실의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고결은 궁지에 몰린 그녀에게 강수토건 인턴직이라는 뜻밖의 제안을 건네지만, 조은애는 ‘조이’를 가로챈 기업을 향해 날 선 대립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는 반전되고, 주먹을 불끈 쥔 채 무언가 결심한 듯 번뜩이는 그녀의 눈빛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함께 식사 중인 고민호와 서승리(윤다영 분)는 확연히 다른 온도 차를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승리와의 시간이 마냥 즐거운 고민호와 달리 그녀는 은밀한 부탁으로 식사 자리를 단숨에 얼어붙게 만든다는데. 앞서 고결에 대한 직진을 결심했던 서승리가 그의 형 고민호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 11회는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