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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공연 아티스트 입증

서정민 기자
2026-04-13 0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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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진=DEUL)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이어 4년 연속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봄을 대표하는 공연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6 LOVESOME 페스티벌(이하 러브썸 페스티벌)’에 출연해 약 6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무려 4년간 러브썸 페스티벌과 함께한 로이킴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탄탄한 라이브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로이킴은 ‘왜 그래’로 포문을 열며 단숨에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봄봄’, ‘Love Love Love’ 등 로이킴 특유의 서정성과 계절감이 짙게 배어 있는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러브썸 페스티벌’ 특유의 낭만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곡 ‘봄봄봄’을 비롯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이 이어지자 객석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떼창이 이어졌고, 로이킴 역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 섬세하게 감성을 담아내는 라이브는 야외 공연장이 가진 자유로움과 어우러져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했다.

로이킴은 또한 ‘나만 따라와’, ‘Smile Boy’로 공연장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잘 지내자, 우리’, ‘그때 헤어지면 돼’,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는 로이킴표 감성 발라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엔딩에는 계절을 머금은 로이킴의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봄이 와도’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봄밤의 여운을 깊게 각인시켰다.

더불어 ‘러브썸 페스티벌’ 출격 하루 전인 10일에는 KBS2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입담은 물론 감미로운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성시경과 듀엣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이런 사랑을 하고 싶고, 이런 사랑을 해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쓴 곡인데 (성)시경 형님과 함께 부르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로이킴은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이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러브썸 페이스벌’에 4년 연속 출연하며, 안방과 공연장을 오가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로써 그는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티스트 중 독보적 한 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채널A ‘하트시그널’ 등 예능과 다양한 축제,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