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온주완이 대전을 ‘유잼 도시’로 바꾸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날 전현무는 “대전 첫 끼는 ‘세상에~ 이걸 먹는다고?’ 싶은 맛집”이라며 ‘흥보가 기가 막혀’를 흥얼거렸다. 이에 곽튜브는 “설마 까치 먹냐?”는 엉뚱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고, 전현무는 “까치가 아니라 제비~”라고 정정하며 티격 케미를 이어갔다. 잠시 후 ‘박속낙지탕’ 식당에 도착하자, 곽튜브는 “박을 먹는다고? 박은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머리 칠 때나 봤는데”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그러던 중 ‘박속낙지탕’이 등장하자, 잘 익힌 박을 맛본 두 사람은 “무 보다 쫀득하다”며 감탄했고, 뽀득뽀득한 낙지에 면까지 곁들여 개운한 한 끼를 완성했다.
식사 후 전현무는 단단한 박을 하나 꺼내더니 “‘박’이 들어가는 관용 표현을 대는 퀴즈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곽튜브는 “제가 아나운서랑 대결을?”이라며 엄살을 부렸고, 전현무는 “언제부터 날 아나운서라고 했다고? 맨날 개그맨이라고 하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그런 뒤 전현무는 곽튜브가 퀴즈 대결에서 패하자 박으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고, 곽튜브는 “뭐야! 망치를 가져온 거냐?”라고 극대노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0살 연하’ 민아와 결혼한 ‘새신랑’ 온주완과 합류해 70년 전통 함흥냉면집으로 향했다. 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가장 궁금했던 ‘결혼’ 질문부터 던졌다. 온주완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신혼생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 연애 안했다. 연애 때 손잡고 다녀도 기사가 안 났다. 그래서 민아랑 ‘세상이 우리한테 관심이 없나 봐’라고 얘기하곤 했다”며 웃었다. 또한 온주완은 “(민아랑) 10년 전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뮤지컬에서 재회했다.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을 같이 하다가 제가 먼저 고백했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전현무는 온주완과 곽튜브에게 “아내에게 전화해 ‘사랑해’라는 말을 먼저 들으면 이긴다”라는 룰을 설명했다. 온주완은 민아에게 “비 오니까 로맨틱한 말을 듣고 싶다”고 했지만, “왜 안하던 짓을 해?”라는 반응을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민아는 “사랑한다고?”라며 정답을 맞혀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냉삼집’에서 삼겹로스를 영접했다. 전현무는 직접 고기를 굽는 온주완의 모습에 “(평소에도) 요리를 잘 하냐?”라고 물었다. 온주완은 “제가 먹을 만큼은 한다”며 겸손해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민아 씨는 자고 있고 혼자 먼저 일어나서 알리오올리오 만들고…”라며 꿈꾸던 ‘신혼 로망’을 읊었다.
온주완은 “그렇게 안 한다. 아침엔 토마토와 스크램블 에그 정도 해 먹는다”고 현실 일상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볶음밥에 오징어 매운탕까지 곁들여 ‘대전 먹트립’의 대미를 장식했다.
꽉 찬 먹방으로 완성된 온주완과의 대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서울 뒷골목 투어’에 나선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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