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캐리어 살인사건’의 전말과 Y가 단독 입수한 피의자 조재복의 충격적인 과거에 대해 파헤친다.
작은 캐리어 안에는 50대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었다. 그날 저녁 경찰이 긴급 체포한 용의자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친딸 최 씨(26세)와 사위 조재복(27세)이었다. 경찰은 어떻게 시신 발견 당일 딸과 사위를 용의자로 체포할 수 있었던 걸까?
“여기가 CCTV가 비추는 길이에요. 이리로 지나갔어요. 사위는 그냥 멀쩡하게 캐리어 끌고 가고 딸은 약간 살금살금 다리를 전다고 하는 것 같던데.” - 시장 상인 탐문 中
캐리어가 발견되기 13일 전, 대낮에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끌고 유기하러 가는 부부의 모습이 인근 CCTV에 포착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작년 9월부터 조재복은 아내 최 씨를 폭행해 왔고, 좁은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장모가 함께 생활했던 것도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추레한 행색으로 종종 집 근처를 배회했었다는 장모. 이웃들은 강압적인 조재복의 태도와 그 옆에서 위축되어 있던 모녀를 기억하고 있었다. 가족을 목격한 한 주민은 조재복의 폭력적인 행위에 덩달아 공포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했다.
“21년도에 조재복과 혼인신고를 했어요. 가정폭력을 너무 해서 결국 이혼했어요. 패턴이 똑같아요.” - 제보자A
조재복이 이미 한차례 결혼을 한 적이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제작진. 어렵게 만나게 된 조재복의 전처는 결혼생활 동안 조 씨의 가정폭력이 반복되었다며, 고통스러운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게다가 조재복에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범행이 있다는 고백을 털어놓았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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