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듀오 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활동 당시 번 20억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쌍둥이 동생 김량하는 그는 "박진영이 계약을 5대 5로 해줘서 박진영이 번 만큼 저희도 똑같이 벌었다"며 "초등학생이어도 입금은 량현과 나에게 각자 이름으로 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십억 원대에 달했던 이 정산금은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인해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다.
김량하는 "(정산금을) 아버지가 현금으로 뽑아서 보관했다. 군대 갔다 와서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모아뒀다가 장가갈 때 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행방을 모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량하는 '아버지가 유흥으로 돈을 모두 탕진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아빠는 늘 소주만 드셨다. 소주로 그 돈을 다 날리기엔 너무 큰돈"이라고 했다.
이어 "진영이 형이 방배동에 집을 구해줬었는데, 엄마가 돈을 주면서 아빠에게 그 집을 사라고 했는데 아빠가 안 샀다. 아빠는 (돈이 들어오는) 통장만 맨날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내가 어떻게 활동했는지 전 국민이 아니까 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량하는 량현과 각자의 길을 걷으며 홀로서기에 도전 중이다. 최근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데 이어,올해부터 신곡을 준비하는 등 가수로서의 복귀 의지도 내비치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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