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코미디TV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에서는 김민경과 유민상이 부산과 포천·하남을 오가며 각자의 기준으로 식탁을 채웠다.
유민상은 포천에서 불향 가득한 짬뽕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동두천 출신으로 "옆동네라 인연이 깊다"는 말과 함께 대학 동문으로 임영웅을 언급하며 "더 이상 설명 안 한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해물짬뽕 국물을 한입 맛본 유민상은 "이래야 짬뽕이지"라며 젓가락을 멈추지 않았고, 큼직한 꿔바로우를 "나의 작은 집"이라 표현한 뒤 본격 '철거'에 돌입해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김민경은 부산에서 노포 감성의 소 숯불갈비집을 찾아 또 한 번 몸보신에 나섰다. 생갈비에 이어 안동식 양념갈비까지 맛본 김민경은 "정육점 하셨던 내공이 느껴진다"며 고기의 질에 감탄했다. 마늘 양념이 더해진 갈비를 한입 맛본 뒤 "이건 물건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이어갔고, 알싸함보다 단맛이 살아난 풍미를 짚으며 이 갈비를 이날의 '한입 픽'으로 꼽았다.
유민상은 하남의 빵집으로 이동해 또 다른 먹방을 이어갔다. 15년 장인의 소금빵과 우유크림 소금빵, 명란·앙버터 소금빵, 에그타르트까지 테이블을 채운 유민상은 "단짠 밸런스가 정말 어렵다"며 완성도에 감탄했다. "오늘부터 앙버터는 호두과자가 아니라 소금빵"이라는 선언과 함께, 에그타르트를 맛본 뒤 "첫 키스 같은 부드러움"이라는 비유를 꺼냈다가 "코미디 안 했는데 웃지 마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은 부산의 커스텀 케이크 디저트 숍을 찾아 포토케이크와 생화 케이크를 만났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며 사진을 남긴 김민경은 "예쁜데 맛까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말로 디저트를 마무리했다.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