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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너의 계절에’ 최종회 결말은?

서정민 기자
2026-04-03 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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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너의 계절에’ (사진=MBC)

이성경과 채종협이 엇갈린 기억 속에서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오늘(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최종회에서는 송하란(이성경 분)이 사라진 선우찬(채종협 분)의 흔적을 쫓는다.

앞서 선우찬은 송하란에게 자신이 전 남자친구 강혁찬의 룸메이트였다는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송하란이 이를 먼저 알게 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렸다. 여기에 자신이 7년 전 폭발 사고의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에 무너진 선우찬은 ‘체험판 끝’이라는 짧은 메모만 남긴 채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선우찬을 찾아 나선 송하란의 간절한 모습이 담겼다. 선우찬을 그리워하던 송하란은 SNS를 살피던 중 ‘채운’ 모양의 사인이 찍힌 그림들을 발견한다. 경주 답사 당시 두 사람만이 공유했던 ‘채운’의 의미를 떠올린 송하란은 해당 그림들이 모두 같은 장소에서 그려졌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림의 작가가 선우찬이라고 확신한 송하란은 흔적을 따라 무작정 길을 나서고, 동네 곳곳을 헤매며 조금씩 찬에게 다가간다.

그런가 하면 송하란의 곁을 떠난 선우찬은 한적한 바닷가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후드를 깊게 눌러쓴 채 먼 곳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쓸쓸함과 그리움이 교차하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모든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춘 선우찬은 그곳에서도 송하란을 잊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의 전말과 강혁찬을 둘러싼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송하란과 선우찬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최종회를 앞두고 이성경은 “송하란과 선우찬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서로를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바라왔는지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 또 하란이와 찬의 에피소드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어떻게 사랑을 이루어 가고 그 사랑들이 어떻게 결실을 맺게 될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오늘(3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