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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동점…승부차기 예고(골때녀)

김민주 기자
2026-03-2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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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마시마(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가 경기 결과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예고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2026과 FC탑걸무브먼트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난타전을 펼쳤다. 25일 방송에서는 제2회 G리그 A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가 공개됐고, 두 팀은 4대4로 팽팽히 맞선 끝에 끝내 승부를 다음 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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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경기 전 분위기는 팽팽했다. 원더우먼은 2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물러설 곳이 없었고, 탑걸은 A조 2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탑걸은 다영이 부상으로 빠진 반면, 원더우먼은 소유미가 복귀하며 전력에 힘을 보탰다. 초반 흐름은 원더우먼이 움켜쥐었다.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전진으로 탑걸 진영을 흔들었고, 노골 처리된 장면까지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

탑걸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이채연이 수비 과정에서 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지웠고, 몸을 던져 슈팅을 막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트피스에서는 직접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경기는 완전히 불붙었다. 원더우먼은 우희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이승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막판에는 마시마의 슈팅이 이채연의 손을 맞고 들어가며 균형이 깨졌고, 다시 세트피스에서 마시마가 골망을 흔들며 원더우먼이 3대1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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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후반전 탑걸의 반격은 거셌다. 시작과 함께 한 골을 만회한 뒤 이유정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원더우먼도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우희준이 다시 마무리하며 4대3 리드를 잡았다. 끈질기게 따라붙던 탑걸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이승연이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4대4를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 이유정의 핸드볼로 원더우먼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마시마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승부차기 결과와 함께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우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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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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