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민지는 김동현과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한 달리기 대결을 언급하며 “동현 오빠는 너무 쉽게 이겼죠”라고 굴욕담(?)을 폭로해 김동현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첫 등장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민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국의 사형수들’에서는 유영철과 같은 시기에 범죄를 저질렀던 또 다른 희대의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3COPS의 시선으로 집중 조명한다. 정남규는 새벽 귀가 여성을 노려 길거리에서 무참히 살해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희열을 느끼는 ‘쾌락형 범죄자’라는 점에 주목했고, 그의 범행이 멈춘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정남규는 범행 수법을 바꿔 더욱 치밀하게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며 결국 덜미가 잡혔다. 이후 체포된 정남규 앞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등장했고, 두 사람의 직접 면담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미제로 남아 있던 초등생 살인사건이 정남규의 범행임이 밝혀진 데 이어, 살인을 저지르기 전 성추행까지 저질렀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그럼에도 정남규는 뻔뻔한 태도로 범행을 합리화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권일용은 정남규와의 면담 과정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순간을 처음 느꼈다”고 밝혀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정남규가 권일용에게 건넨 말은 무엇이었을지, 그날의 충격적인 면담 비화는 3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