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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 클럽' 정해인·고윤정→윤남노 셰프

송미희 기자
2026-03-23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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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 클럽' 정해인·고윤정→윤남노 셰프 (제공: MBC)


MBC '마니또 클럽'이 소방대원들을 위한 특별한 '심야식당'을 열고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마니또 클럽' 8회에서는 부천소방서를 찾아 '시크릿 마니또' 작전에 돌입하는 정해인, 고윤정, 박명수, 홍진경, 김도훈, 윤남노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원들은 소방대원들을 위한 수제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하며 손발 척척 완벽한 팀워크로 마니또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의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1.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의 1분은 정해인, 고윤정, 박명수, 홍진경, 김도훈, 윤남노 셰프가 역대급 팀워크 속 심야식당을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최고 3.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심야식당이 시작되자 주방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다. 8인분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주방은 순식간에 멘붕에 빠졌다. 정해인은 시작부터 떡갈비를 태우는 실수로 극도의 압박감을 드러냈고, 곳곳에서 연이은 실수가 이어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난리났네"라는 반응과 함께 혼돈이 이어졌지만, 회원들은 주방 안의 마에스트로 윤남노 셰프를 중심으로 서서히 손발을 맞추며 완벽한 한 상을 완성해 나갔다. 

끊임없이 울리는 출동 벨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소방대원들은 "야식 수준이 아니다", "만족도 1000%"라는 반응으로 역대급 한 상에 감탄한 것도 잠시, 출동 벨에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고된 노고를 엿보게 했다. 회원들은 당황하면서도 '가장 늦은 식탁'을 지키며 총 34명, 리필까지 35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챙겼다. 정해인과 고윤정을 비롯한 회원들은 "진짜 신기한 경험",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라고 뿌듯함을 전하며 마니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마니또의 활동도 포문을 열었다. 3기 회원으로 초대된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은 각각 문어, 복어, 꽃게, 새우, 물개라는 코드명으로 자신의 마니또에게 진심 가득 ‘응원’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마니또를 확인한 회원들의 생생한 반응도 재미를 더했다. 

박보영은 '과속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을 확인한 뒤 "우리 아빠잖아요?"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차태현 역시 여행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은 강훈을 확인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황광희와 강훈의 마니또는 각각 이선빈과 황광희로 밝혀졌으며, 이선빈은 8년지기 박보영이 마니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애정 어린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업그레이드된 작전도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최근 소속사를 설립한 '사장님' 차태현을 응원하기 위해 공동 대표인 조인성에게 조언을 구하고, 자개 도장으로 첫 번째 선물을 결정했다. 또한, "'과속 스캔들' 당시 빨간색 명품 지갑에 돈을 넣어 선물해줬다"는 차태현의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같은 시각, 차태현은 강훈에게 몰래 에그타르트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둘째 딸을 조력자로 섭외했다. 차태현과 딸의 끊임없는 현실 부녀 티키타카도 폭소를 더했다.

강훈은 평소 조경을 좋아하는 황광희를 위해 수국 선물과 편지를 준비하며 "연애하는 거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체가 노출될 위기에 처하자 황급히 봉투를 뒤집어쓰며 미스터리 '봉투맨'으로 변신해 웃음을 더했다. 이선빈은 미리 준비하는 박보영의 생일파티를 계획하며 "마니또계 최수종이 되겠다"고 역대급 이벤트를 예고했다. 파티 준비에 참고할 취향 질문지를 작성한 뒤 박보영이 있는 곳을 찾았지만, 정체가 노출될 위기와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MBC '마니또 클럽'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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