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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관전 포인트

서정민 기자
2026-03-19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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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관전 포인트 (사진=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정비를 마치고 더욱 깊어진 감동과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호스트의 초대를 받아 여행을 하는 기존 포맷을 확장해, 전 세계 어디서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궁금해하는 외국인들이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포맷으로 확 바뀌어 돌아온다. 새 단장 후 첫 손님으로 프랑스 파리의 명물 ‘파코’와 친구들이 출격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리뉴얼된 ‘어서와’를 200% 즐기기 위한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16년 동안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교감하며 한국행을 꿈꿔왔던 파코의 벅찬 감동이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알아봐 주는 수많은 사람의 환대에 감격하고, 생애 처음으로 마주한 남산의 서울 야경 앞에서는 "한국인들이 준 사랑 덕에 꿈을 이뤘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한국 사람들의 애정에 푹 빠져버린 파코의 진정성 넘치는 한국 사랑과, 매 순간 감사함을 잃지 않는 그의 뭉클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한국 여행에는 파코만큼이나 한국 문화에 진심인 두 절친이 가세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꼼꼼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인간 내비게이션이자 '먹교수'를 자처한 맏형 맥스와, 한국 드라마의 로맨스 서사를 줄줄이 꿰는 'K-콘텐츠 러버' 막내 자밀이 그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지닌 세 남자가 똘똘 뭉쳐 쉴 새 없이 오디오를 채우며 뿜어내는 예측 불가한 시너지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6개월의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스튜디오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공항 느낌의 세트장과 함께, 프로그램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줄 MC 김준현과 딘딘이 무르익은 호흡으로 돌아온다. 김준현은 새 단장한 스튜디오에 걸맞은 활기찬 에너지를 예고했으며, 오랜만에 돌아온 원년 멤버 딘딘은 "스튜디오에 힘에 들어간만큼, 나도 더 잘해봐야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은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티키타카로 여행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외국인들의 시선을 더욱 깊이 있게 해석해 줄 패널 라인업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에서 9년간 거주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꿰뚫고 있는 정일영 교수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한국 역사 전문가'로 거듭난 파비앙, 그리고 최근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새신랑 로빈이 합류해 힘을 싣는다. 이들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 차이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며, 파코와 친구들의 여행기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찐 한국 덕후 파리 3인방이 만들어갈 잊지 못할 첫 여행기는 어떤 모습일까. 화려한 귀환을 알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늘(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