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ällräven)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브랜드의 경량화 철학과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경량 트레킹(Lighter Trekking)’ 컬렉션을 선보인다.
주요 신제품인 카이카 엑스라트(Kajka X-Lätt)는 2008년 첫 출시됐던 피엘라벤의 상징적인 카이카 백팩을 경량화하고 유선형으로 재설계한 모델로, 45L 용량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kg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기존 시리즈 대비 절반 이하로 가벼워졌으며, 이러한 혁신성으로 2025 ISPO 어워드와 스칸디나비안 아웃도어 어워드 2관왕을 수상했다.

또한 기존 카이카 백팩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드물게 금속이나 플라스틱 대신 재생 가능한 자원인 북유럽 산 자작나무 프레임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으며, 백팩에 포함된 다양한 부품들을 필요에 따라 탈 부착하여 추가적인 무게를 줄일 수 있고, 별도 사이드 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부 포켓을 갖춰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새로운 경량 트레킹 라인업인 ‘켑 라트(Keb Lätt)’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해 베스트셀러 바지인 아비스코 하이브리드 트레일 트라우저의 짚오프 버전과 알파인 컬렉션의 베르그타겐 윈드쉘 재킷 등 다양한 신제품이 함께 출시되어 경량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피엘라벤 마케팅 관계자는 “경량화는 1960년 창립자 아케 노르딘이 만든 최초의 경량 배낭 ‘라트(LÄTT)’에서부터 시작된 피엘라벤의 DNA”라며,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피엘라벤 제품은 튼튼하지만 다소 무겁다’는 고정관념을 확실히 떨치고, 피엘라벤 클래식 등 장거리 트레킹에서도 패킹 무게와 운행에서 뛰어난 경량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피엘라벤은 경량 트레킹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여 BPL(Backpacking Light)을 위시로 한 다양한 마켓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트레킹 전문 브랜드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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