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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김금순, 부동산 큰손 변신

정혜진 기자
2026-03-16 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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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김금순, 부동산 큰손 변신


배우 김금순이 부동산 큰손으로 변신했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에서 김금순이 초반 서사의 중심에 서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예측 불가한 전개와 흡입력으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김금순은 극 중 전이경(정수정 분)의 엄마이자 민활성(김준한 분)의 장모, 전양자 역을 맡았다. 전양자는 부동산 큰손답게 재력과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본격적인 서사의 물꼬를 틀며 긴장의 축을 형성했다.

‘건물주’ 1회에서 백발의 우아한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등장한 전양자는 2회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민활성이 자신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아내 전이경으로 가짜 납치극을 꾸미며 전개는 소용돌이쳤고, 이 과정에서 전양자의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졌다.

민활성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납치범으로 위장한 기수종(하정우 분)의 문자를 받은 전양자는 직접 연락을 해야겠다고 나서며 “거래에서 중요한 건 기세야”라는 말로 응수했다. 영상통화를 통해 납치된 딸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충격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협상 금액을 덜 주기 위한 꼼수를 생각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전양자는 민활성의 반대에도 기어코 경찰을 개입시키며 민활성과 기수종의 계획을 완전히 뒤흔들었다. 그의 선택으로 상황은 더욱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고, 극의 긴장감은 극대화됐다.

김금순은 압도적인 분위기와 맛깔나는 연기로 전양자라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건물주’의 서스펜스를 단단하게 끌어올렸다. 단호한 눈빛으로 인물의 강단을 보여줬고, 동시에 딸의 납치 상황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태도로 캐릭터의 성격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의도치 않은 변주를 만들어내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 초반 서사의 밀도를 높였다. 이번에도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김금순이 앞으로 ‘건물주’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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