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청아가 가장 뜨거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청아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대중에게 각인되었던 이미지 대신, 솔직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인물을 그려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성보다 마음이 앞서는 현진의 불같은 성정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펼쳐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사건 현장을 뚫고 나가는 저돌적인 기세로 ‘커넥트인’의 실마리를 찾고, 우직한 진심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와의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냈다. 이청아는 때로는 의욕이 앞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현진의 모습까지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녹여내며 보는 이들이 캐릭터에 공감하게 만들었다.
이청아가 복잡하게 얽힌 사건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에 힘을 실었다. 특히 매 순간 복합적인 감정선을 밀도 있게 풀어낸 그는 다시금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현진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단순히 사건을 쫓는 변호사를 넘어,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의 면모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구현하며 ‘아너’의 서사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한 것이다. 이처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대체 불가한 저력을 입증한 이청아가 앞으로 또 어떤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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