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도원경이 신곡 ‘나의 꿈을 향해서’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최초 독보적인 여성 록커로 불리는 도원경은 긴 생머리와 임팩트 있는 목소리가 가장 큰 트레이드마크다. 강렬한 음색과 무대 장악력 역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그의 상징적인 매력이다. 그는 오는 4월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어떤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기대할 만한 점으로는 디테일에 신경 쓴 음향과 한층 깊이 있고 성숙한 모습을 꼽았다. 조용필 선생님이나 해외 밴드들과 작업했던 최고의 엔지니어와 함께한다며,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곡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는 다짐과 더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답했다. 경기도 어렵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 각자의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노래를 통해 치유받고 소통하며 약해지기보다 함께 걸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술가이자 음악인답게 도원경은 과거 기타나 건반으로 멜로디 작업을 해 곡을 쓴 뒤 밴드와 함께 편곡하며 음악 작업을 해왔다. 시작부터 녹음까지 한 단계씩 공을 들인 셈이다. 이번에는 가수 임재범, 시나위 등과 작업했던 김영진 프로듀서의 제안을 통해 쟁쟁한 세션들과 의기투합해 상당히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음악적 장르에 관한 질문에 도원경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록으로만 한 길을 걸어왔다”라고 말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더 유연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체력을 관리하며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도원경이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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