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체인지스트릿’ 10화 도쿄타워

서정민 기자
2026-03-05 07:09:46
기사 이미지
‘체인지스트릿’ 10화 도쿄타워 (사진=ENA)

‘체인지 스트릿’이 또 한 번 도심을 화려한 무대로 바꾼다.

오는 6일 ENA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10화가 방송된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와 언어, 감성 속으로 스며들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타워 아래 선 한국팀 멤버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그리고 서울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루프톱에 오른 일본팀 멤버 미와, 카노우 미유까지 3차 라인업 멤버들의 두 번째 버스킹이 그려진다.

먼저 후이는 드라마 ‘화랑’ OST인 BTS 뷔와 진이 함께한 ‘죽어도 너야’를 선곡해 거리의 시선을 단숨에 붙든다. 파워풀한 보컬과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렬한 눈빛이 맞물리며 현장과 스튜디오 모두를 들끓게 만들었다는 후문. MC 신동엽은 “본인이 얼마나 멋있는지 정확히 안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HYNN(박혜원)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를 열창한다. HYNN(박혜원)의 목소리에 도쿄타워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고, 곡이 끝난 뒤에는 긴 여운이 현장을 감쌌다는 전언이다. 스페셜 게스트 타카하시 아이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 순식간에 끝났다”고 감탄했고,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게 노래를 잘한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타카하시 아이의 솔직한 고백도 이어진다. 남편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순간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배우 박서준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마츠다 부장은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한다.

서울 홍대 루프톱 무대에 오른 카노우 미유는 관객과의 대화 중 좋아하는 한국 가수로 윤하를 언급한 뒤 ‘비밀번호 486’을 한국어로 즉석에서 불러 이목을 끈다. 예고 없이 시작된 무대였지만 풀 밴드 세션과 카메라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하나의 명장면으로 엮어낸다.

더불어 이날 ‘스트릿송’은 역대급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 일본 후지 TV 전망대에서 노래한 윤산하와 서울 118층 롯데타워 전망대에 선 미와의 무대가 공개된다. 신동엽은 이처럼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이 ‘체인지 스트릿’만의 매력이라고 짚으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MC들의 특별했던 무대 경험담도 밝혀진다. MC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과거 대학교 강당에서 ‘오정반합’을 부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유선 마이크 줄을 넘나들던 열정을 회상하고, 신동엽 역시 관객이 한 명도 없는 소극장에서 코미디 공연을 했던 ‘웃픈’ 사연으로 또 다른 공감대를 예고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 ENA에서 방송된다.

매회 새로운 느낌의 편곡, 풀 밴드와 한일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명곡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인지 스트릿’ 음원은 매주 토요일 정오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버스킹 영상 풀 버전은 ‘체인지 스트릿’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