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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BC, 박용택X이대형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3-03 0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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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BC, 박용택X이대형 출격 (사진=KBS)

KBS의 ‘대박 듀오’ 박용택X이대형 해설위원과 이동근 캐스터가 2026 WBC 대표팀의 2차 평가전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다시 한 번 명품 해설로 출격한다. 

KBS 2TV는 3일(화) 오전 11시50분 한국 WBC 대표팀과 오릭스의 2차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전날 한신 타이거스와의 1차 평가전을 3대3 무승부로 마친 대표팀은 오릭스와의 경기로 다시 한 번 컨디션을 점검하고, 본 경기를 대비할 예정이다. 

한신전을 해설한 뒤 유튜브 ‘KBS 스포츠’의 후토크 영상에서 박용택 위원은 “1회부터 우리 타자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상당히 긍정적으로 봤다”고 호평했다. 이대형 위원도 “정말 타격감이 좋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고 동감했다. 

또 박용택 위원은 선발 투수 곽빈에 대해 “구위로 봤을 땐 좋았지만, 경기 운영을 좀더 즐기는 것처럼 내가 국가대표고 에이스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끌고 갔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투수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이동근 캐스터는 두 해설위원에게 “중계방송 도중 두 분 다 한 목소리를 내셨는데, 류현진 선수와 노경은 선수가 훌륭한 투수가 보여줘야 할 방향을 보여줬다고 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용택 위원은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답안지를 보여주는 피칭이었다”고 평했고, 이대형 위원은 “다른 투수들은 타자를 어렵게 상대한다는 느낌인데, 두 명은 상대를 좀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릭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작두 해설’을 표방하는 이대형 위원의 ‘타선 예언(?)’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정후가 1번 가고, 안현민이 2번, 3번 김도영…거기까진 확실한데, 4번 자리부턴 류지현 감독의 고민이 좀 있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박용택 위원은 이어 “한국계 빅리거들인 저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이 4, 5번 정도 되겠다. 내일 우리가 얘기한 타선과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함께 내다봤다.

2026 WBC는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KBS 2TV는 3일(화) 오전 11시 50분 박용택X이대형 해설위원, 이동근 캐스터와 함께 한국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두 번째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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