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반기행' 광주 한우 생고기·쏘가리 회 맛집

김민주 기자
2026-03-01 20:28:05
기사 이미지
'백반기행' 광주 한우 생고기·쏘가리 회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광주 한우 식육식당에서 육회와 생고기 비빔밥, 애호박찌개, 민물고기 식당서 쏘가리 회와 매운탕, 쏘가리 껍질 튀김, 쏘가리탕 한 상을 제대로 즐겼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서 이종범 맛집, 광주 한우 식육식당을 찾아 육회와 생고기 비빔밥, 애호박찌개, 쏘가리 회와 매운탕을 맛봤다. 한우를 직접 손질해 내는 식육식당답게 잘게 다진 육회와 도톰한 생고기가 한 상 가득 차려졌고,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린 생고기와 참기름, 특제 양념장이 어우러진 생고기 비빔밥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구수한 애호박찌개가 곁들여져 집밥 같은 편안함을 더했다.

기사 이미지
'백반기행' 광주 한우 생고기·쏘가리 회 맛집

광주 지역 한우 식육식당들은 도축장에서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자리 잡은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신선도가 높은 부위를 빠르게 공급받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만큼 생고기와 육회 메뉴가 발달했고, 지방과 살코기 비율을 세밀하게 조절해 식감과 풍미를 맞추는 집마다의 ‘손맛’ 경쟁도 치열하다.

기사 이미지

애호박찌개 역시 광주·전남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밥반찬 메뉴로, 멸치 다시나 사골 국물에 애호박과 양파, 고추, 두부 등을 넣고 팔팔 끓여 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감칠맛이 강한 메인 고기 요리를 받쳐주면서도 입안을 한 번씩 정리해 주는 역할을 맡아 한 상 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조연으로 사랑받는다.

기사 이미지

이날 ‘백반기행’에서 쏘가리 회와 매운탕도 빠지지 않았다. 살이 단단하고 비린내가 적은 쏘가리를 정성껏 썰어낸 회는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다. 이어 머리와 뼈를 활용해 끓여낸 쏘가리 매운탕이 상에 올랐고, 깊게 우러난 육수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져 숟가락을 멈추기 어렵게 만들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