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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국영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4월 재개봉

정혜진 기자
2026-02-26 1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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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국영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4월 재개봉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다시 한번 극장가를 진한 여운으로 물들일 세기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오는 4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

첸 카이거 감독 연출, 장국영 주연의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중화권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영화상 등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경극 학교에서 만난 ‘시투’(장풍의)와 ‘두지’(장국영)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생을 담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장국영의 필모그래피 중 팬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작 중의 명작으로, 역사와 시대의 파랑에 맞물려 파란만장하게 흘러가는 ‘두지’의 삶을 아름다운 미장센과 함께 담아낸다.

아시아의 아이콘, 故 장국영의 대표작으로 손 꼽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성원 속에 여러 차례 재개봉되었으며, 이번 재개봉 역시 장국영이 떠난 4월을 맞이하며 다시 한번 그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33주년 기념 포스터는 한 폭의 작품을 보는 듯한 ‘청데이’(장국영)의 화려하고, 쓸쓸한 순간을 담아냈다. 화려한 자수가 놓인 의상과, 섬세한 분장은 ‘두지’로 불리던 어린 시절을 벗어나 당대 최고의 경극 배우로서 관중을 압도하던 ‘청데이’의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포스터는 장국영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만큼 매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포스터와 함께 관객들의 곁을 찾아오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개봉 33주년을 맞은 2026년, 다시 한번 눈부신 여운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장국영의 계절, 봄. 극장가에 깊은 여운을 전할 영원한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4월 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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