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금새록이 드라마와 예능, 무대를 넘나들며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회차에서 차이연은 이우겸(려운 분)의 치료 시연 성공으로 패소, 남해로 좌천되는 전환점을 맞았다.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도 그는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한상호 교수를 집요하게 뒤쫓고, 박한준(성동일 분)과 공조에 나서며 사건의 본질에 다가섰다. 금새록은 밀도 있는 감정선과 단단한 톤으로 인물의 집념을 선명하게 표현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어 마이 엑스’ MC로 나서 출연진의 감정을 세심하게 짚어내고 있다. 과장되지 않은 리액션과 흐름을 읽는 멘트로 균형을 잡으며, 배우로서 쌓아온 관찰력이 진행자로서의 역할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무대 도전도 앞두고 있다.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는 “밤 12시 모든 전기가 꺼지면 금고를 열 수 있다”는 설정 아래, 각기 다른 목적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은행 지하 밀실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금새록은 극 중 은행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인 ‘은행원’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에서 한층 밀도 높은 감정 전달과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지만 오히려 겁 없이 꼭 해보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귀한 시간과 돈을 들여 보러 오시는 만큼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블러디 플라워’ 속 묵직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예능 MC, 첫 연극 도전, 유튜브 소통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금새록.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금새록이 출연하는 ‘블러디 플라워’는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디어 마이 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ENA에서 방송된다.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는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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