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26일(현지시간) 유럽 각지에서 동시 진행된 가운데, 아탈란타가 역전으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승부는 현재 후반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극적인 반전 드라마였다.
후반전에도 도르트문트의 고통은 계속됐다. 구이라시가 카르네세키에게 막히고 베이어가 57분 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연이어 결정적 기회를 날리는 사이, 파살리치가 헤딩 추가골로 3-0을 완성하며 합산 동점을 만들었다.
75분 아데예미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도르트문트가 한 줄기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벤세바이니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퇴장까지 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사마르직이 냉정하게 스팟킥을 성공시키며 아탈란타의 16강 진출을 최종 확정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1차전 2골의 우위를 단 한 경기 만에 날리며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의 첫 챔피언스리그 도전은 8강도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베르나베우에서는 지금 이 순간도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반 33분에는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받은 아르다 귈레르가 추가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곤살로 가르시아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스코어는 1-1로 고정된 채 후반전을 맞았다. 오타멘디는 비니시우스에 대한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으며, 이 카드는 벤피카가 16강에 오를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합산 스코어는 레알 마드리드 2-1 벤피카. 레알이 이 스코어를 지켜내면 29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반면 벤피카는 후반 45분 안에 한 골 이상을 만들어야만 기적의 역전극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늘 밤 일정을 보면, 아탈란타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합산 4-3으로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경기는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합산 2-1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고 있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