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버클리,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더한 영화 ‘브라이드!’가 매기 질렌할 감독만이 완성할 수 있는 스페셜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시선과 호흡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주목받아온 배우 피터 사스가드는 영화 ‘데드 맨 워킹’을 시작으로 ‘플라이트플랜’, ‘소년은 울지 않는다’, ‘섀터드 글래스’, ‘매그니피센트 7’, ‘더 배트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섀터드 글래스’로 전미 비평가 협회(NBR) 수상과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르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로스트 도터’에서 아내인 매기 질렌할 감독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일명 괴물 커플로 불리는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폭주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제이크 와일스’로 분해 열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드러나는 ‘브라이드’와의 숨겨진 서사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피터 사스가드는 “매기 질렌할 감독은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연출가다. 각본이 탄탄하고 스태프들의 역량도 뛰어나 늘 즉흥적인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전해, 두 사람이 펼칠 연출과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한국 관객에게도 선명한 인상을 남긴 그는 ‘브라이드!’에서 ‘프랑켄슈타인’이 선망하는 1930년대 할리우드 톱스타 ‘로니 리드’ 역을 맡아 특별한 존재감을 더한다. ‘로니 리드’는 ‘프랑켄슈타인’의 내면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적 장치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도주 과정에서 이뤄지는 세 사람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황홀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매기 질렌할 감독과의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피터 사스가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브라이드!’는 3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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