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공개연애에 대한 당당한 입장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신개념 토크쇼 2대2 미팅’ 콘셉트로 한혜진과 이수지, 탁재훈과 카이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탁재훈의 폭탄 발언으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한혜진 씨 집에도 가봤다. 목욕도 같이 했다”고 밝히자, 한혜진 역시 “맞네, 같은 물에 들어갔다”고 쿨하게 인정한 것. 이는 과거 ‘미운 우리 새끼’ 촬영 당시 한혜진 자택 야외 자쿠지에 함께 들어갔던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이었다.
연애관 토크도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최근 한혜진이 4살 연하 배우와 소개팅을 했다고 언급하자 한혜진은 “연상과 만나면 나이가 너무 올라가지 않냐”고 발끈했다. ‘20살 연상 vs 10살 연하’ 선택 질문에는 “나이는 상관없지만 굳이 고르자면 연하”라며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10살이 많으면 등산, 러닝을 함께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예전엔 제가 대시를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먼저 대시했더라. 기다리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별 방식에 대해서도 “상대방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말하지 않고 그냥 헤어진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더라”고 현실적인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선 말 안 듣는 캐릭터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말 잘 듣는 강아지가 된다”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특히 탁재훈이 “나랑 사귀면 공개연애가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저는 가능하다. 이번엔 정말 조심하셔야 돼요”라고 화끈하게 응수했다. 탁재훈이 “올해 결혼하고 싶다던데”라고 이어 묻자 “결혼은 계속 하고 싶었는데 못한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공감을 샀다.
한편 한혜진은 과거 야구선수 차우찬,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으며, 전현무와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 열애 후 2019년 결별, 동반 하차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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